아버지! 이렇게 부르기만 해도 된다고요?
막장 드라마의 단골 소재는 주로 남편의 과거 또는 외도에 관한 이야기예요.
내용 대부분은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는 가정에 생전 처음 보는 아이가 찾아와 그 집 가장에게 '아빠!' 또는 '아버지!'라고 부르죠.
그러면 그 아이는 아버지라는 사람이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가 몰래 낳았거나 아니면 바람을 피워 낳은 아이라는 식이에요.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그 아이가 바로 '아빠' 또는 '아버지'라고 부를 수는 없어요.
아빠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그 아버지의 씨를 받았다는 확인을 받아야 가능하죠.
세상의 이치는 이러한데 하늘의 이치는 어떨까요?
한기총이나 한기연 소속 목사님 말씀을 들어보면 하늘은 세상과 다르게 '씨'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냥 '아버지!' 이렇게만 불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기도가 안 될 땐 아버지만 부르면 다 된다고 하세요.
정말 그런가요? 확실한가요?
그런데 어쩌죠? 요한복음 8장을 보면 예수님은 목사님들과 다르게 말씀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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