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사망과 강제개종교육의 실체
2018년 1월 친 부모에 의해 27세의 젊은 여대생이 사망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여대생의 사망사건은 가족들의 증언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간 여행에서 우발적인 사고로 질식하여 숨지게 된 안타까운 사고사로 덮어 질 뻔 했습니다.
헌데 경찰에서 이 사건을 조사하면 할수록 당시 그녀가 처했던 끔찍했던 상황들이 밝혀졌고 그녀를 죽음으로 이르게 한 진짜 범인의 검은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범인은 그녀의 가족들 뒤에 숨어 이 모든 상황들을 만들고 그녀의 부모를 속여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던 더럽고 추악한 강제개종목사들이었습니다.
회심교육이라는 이름하에 강제개종을 주도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소속의 강제개종목사들.
그들에게 속은 부모에 의해 강제개종교육을 받지 않으려고 고함을 치고 발버둥 치다가 다른 투숙객들이 들을 것을 우려한 부모가 딸의 다리를 잡고 입을 막아서 질식으로 인해 사망한 이 대학생은 향년 27세의 故 구지인 양입니다.
이 소식은 해외까지 알려졌습니다.
이에 각국 언론과 해외 많은 종교인들의 이목이 대한민국에 집중되었습니다. 필리핀의 힌두교 지도자인 아차랴 프램 샨카라난드 티르트 대사제는 “강제로 개종을 조장하는 종교지도자가 어떤 신을 믿고 어떤 교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종교지도자는 서로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사회에 선을 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KBS2 제보자들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번 여대생 질식사 사건에 대해 취재를 하고 그 내용을 방영하였습니다. 하지만 제보자들을 제작한 방송국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27세의 성인이 가족이라는 틀에 매여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사망한 사건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故 구지인 양의 가족들의 주장과 법의 처벌을 피하려는 강제개종목사들의 주장만을 방송에 담았습니다.
강제개종 목사에게 속은 부모가 회심교육이라는 이름하에 자기 손으로 자기가 낳고 27년 간 기른 다 큰 성인을 강제로 감금하고 폭행한 것도 모자라 죽음에 이르게 한 이 말도 안 되는 사망사건이 어찌 가족여행에서 일어난 고의성이 없는 사건인 양 포장 될 수 있으며 어찌 종교 갈등으로 인한 다툼에 그럴 수도 있다는 식으로 간단히 치부될 수 있습니까?
경찰 조사에 따르면 故 구지인 양이 사망한 화순펜션은 무려 3개월간 사용계약이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화순펜션의 출입문은 밖에서 닫으면 안에서는 열 수 없도록 잠금장치가 되어있었고 창문도 열 수 없도록 못질을 해놨습니다. 어떤 가족들이 가족 모두가 휴직을 하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인적도 드문 산속에서 3개월이나 가족여행을 하나요? 출입문은 왜 안에서 열 수 없도록 수리를 해놨으며 창문은 무슨 이유로 밀폐를 시켰을까요? 더욱 놀라운 것은 故 구지인 양이 이번에 겪은 강제 감금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강제개종 교육인 회심교육은 한기총소속의 강제개종목사들이 소수종교로 신앙을 하는 외 신앙인들을 찾아 그들의 가족들에게 접근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당신의 아내가 또는 자녀가 혹은 동생이 이단에 빠졌다며 자신들만 믿고 시키는 대로 하면 그들을 구해줄 수 있다고 온갖 거짓말로 속이고 한 회당 수수료를 5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까지 받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직접 관여하면 법망에 걸린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자신들은 뒤로 쏙 빠진 채 가족들을 사주하여 수면제를 먹이고 쇠사슬로 손과 발을 결박하게 하여 납치, 감금, 폭행까지도 서슴지 않는 반인륜적인 형태로 진행하도록 시킵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의 강제개종목사들은 회심교육이라는 강제개종교육으로 짧은 기간 동안 무려 10억 원이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 이렇게 회심교육이라는 강제개종교육이 돈 벌이가 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으로 불법 이단상담소가 급증하였고 연간 60~70건에 이르는 불법 강제개종의 피해자도 함께 급증하였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묵살하는 최악의 인권유린이며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강제개종목사들의 실체가 밝혀진 것은 故 구지인 양이 2016년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회심교육이라는 강제개종교육에 대한 실태를 고발하고 자신의 행복했던 가정을 파괴한 강제개종목사를 처벌할 수 있는 ‘강제개종금지법’울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믿었던 가족들에 의해 천주교의 한 수도원에서 44일 동안이나 철저하게 인권을 유린당한 채 감금되었던 故 구지인 양. 그녀의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고 회심교육이라는 저들의 만행에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은 지난 2018년 1월 18일 유언이 되어버린 구지인법 제정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불법적인 강제개종 목사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강제개종처벌법을 제정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하고 1월 21일 광주 금남로에서 故 구지인양의 추모식과 함께 구지인법 제정을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강제개종금지법’인 ‘구지인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강제개종목사들을 처벌하라는 궐기대회가 광화문과 금남로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국 방방 곳곳에서 열리게 된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살인, 납치도 사주하는 강제개종목사들.
저들의 뒤를 봐주는 한기총과 자칭 한국 기독교 방송이라며 강제개종목사들의 만행을 미화하고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는 CBS.
이번 KBS2 ‘제보자들‘이라는 방송은 강제개종목사들의 악한 수법과 만행을 만 천하에 드러내고 저들의 가면을 제대로 벗겨 故 구지인 양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올바른 보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자신들의 딸을 잃고도 아직도 소수종교를 탓하며 강제개종목사의 사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모와 동생을 믿지 못하고 강제개종목사의 거짓말만 믿은 故 구지인 양의 언니도 저들의 실체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남의 인권을 무시하고 가족 간의 신뢰와 믿음을 깨뜨리고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감금, 폭행 하도록 부추기며 살인까지 하게 만드는 강제개종목사들의 만행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고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故 구지인양의 명복을 빌며 대한민국의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박탈하는 강제개종을 없애기 위해 강제개종금지법. 구지인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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